평택항 찾아 ‘평택항 발전 프로젝트’ 발표

최첨단 물류허브·해양연구 클러스터·관광단지 조성
▲ 정우성 후보.
▲ 정우성 후보.

국민의힘 평택시을 정우성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8일 첫 일정으로 평택항을 찾아 ‘평택항 발전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 후보는 7대 프로젝트로 ▲평택항 최첨단 물류 허브로 조성해 물동량을 확대 ▲해양연구 클러스터 조성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조기 완성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본격화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활성화와 여객 인프라 구축 ▲평택항 해양환경 보전 강화 ▲평택항 유관 기관 기능 확대 및 지위 승격 추진 등을 공약했다.

세부사항으로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평택연구소를 유치, 대형 리조트, 워터 파크, 해양레포츠, 컨벤션센터 등 민간 유치 지원, 데이터화된 오폐수 및 폐기물 발생량 관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확대 개편과 청장 직급 상향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후보는 “평택항은 ‘평택의 심장’”이라며 “최첨단 물류허브, 해양연구 클러스터,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평택을 해양‧물류‧관광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