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인천 14명 후보 28일 첫 유세일정 공개

- 각 선거구, 왕래가 많고 상징적인 곳에서 유권자와 스킨십

4·10 총선이 출발선에 섰다.

28일부터 13일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준비된 미래, 지금 합니다’를 목표로 국민의힘 인천 14명의 후보가 긴장된 첫 출발을 알렸다.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후보는 오전 7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버거킹 사거리에서, 동구미추홀구 갑 심재돈 후보는 오전 7시30분 주안역에서,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후보는 오전 4시 숭의교회에서 첫 유세를 벌인다.

연수구 갑 정승연 후보는 오전 7시 연수동 먼우금 사거리에서, 연수구 을 김기흥 후보는 오전 8시 송도 랜드마크시티 사거리에서, 남동구 갑 손범규 후보는 오전 7시 길병원 사거리에서, 남동구 을 신재경 후보는 오전 7시 동암역에서 각각 유권자와 만난다.

이어 부평구 갑 유제홍 후보는 오전 7시 부평역에서, 부평구 을 이현웅 후보는 오전 7시 굴포천역에서, 계양구 갑 최원식 후보는 오전 6시30분 효성요양병원 사거리에서, 계양구 을 원희룡 후보는 오전 4시10분 계산역에서 인천공항에 출근하는 시민과 인사를 나눈다.

이번 총선의 분수령이 될 서구지역의 서구 갑 박상수 후보 오전 6시40분 석남고가사거리에서, 서구 을 박종진 후보는 오전 7시 검단역에서, 서구 병 이행수 후보는 검단사거리에서 각각 13일 격전의 첫 선거운동에 나선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더 이상 이 나라를 범죄자들에게 맡기지 않기 위해 국민적 열망을 담아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 갈 것”이라며 “‘화합과 통합’으로 인천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총선 압승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10시 인천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했고, 남동구와 미추홀구를 돌며 지지자들에게 자당 후보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