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책담회, 30일
류인채·조경숙·구자인혜 대담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올해 2차 책담회 '그녀가 환절기를 건너는 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목연 소설가의 진행으로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신간을 낸 류인채·조경숙·구자인혜 작가가 참여한다.

▲ (왼쪽부터)'달리는 말' 시인 조경숙, '흑두루미 날다' 시인 류인채, '돌을 깨우다' 소설가 구자인혜.

류인채 시인의 <흑두루미 날다>, 조경숙 시인의 <달리는 말>, 구자인혜 소설가의 소설집 <돌을 깨우다>에 대한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책담회에서는 책 제목의 자연 친화적인 소재에서 알 수 있듯이, 전원생활에 삶을 걸쳐놓은 작가들의 공통점을 통해 작품에 반영된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구글 폼: https://forms.gle/o1rS34bK2fYHUhx89)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