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치과의사회를 만난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7일 도치과의사회와 만나 전 연령에 걸친 구강보건정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김영관 재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 고휘목 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치과의사회는 ▲초‧중‧고 전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확충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구강검진 내실화 및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도입 ▲유휴인력을 통한 치과계 일자리 창출사업 등의 의견을 냈다.

이들은 도의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이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제안받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