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 사례 발굴 등 협조체계 구축
▲ 서정대학교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방지를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중장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방지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50~69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제공은 물론 중장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륜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도 돕고 있다.

정명희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양주시 베이비부머 세대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준희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건강 고위험 위기 대상 사례를 발굴해 방안을 찾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