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정원, 휴게시설 등 갖춰
과천시는 향촌마을과 용마골 쌈지공원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경기도 도시공원‧조경문화 분야 지원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2억5000만원 중 30%를 확보했다.
쌈지공원은 향촌마을 1곳(문원동 287-1)과 용마골 3곳(과천동 513-221, 513-27, 513-122) 등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녹지 조성, 소규모 휴게시설을 갖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관목과 화초류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파고라, 벤치 등의 최소한 시설물만 설치해 개방감 있는 공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쌈지공원이 휴식과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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