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인천시당 26일 ‘22대 총선 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 총괄선대위원장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 맡아

-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를 시작으로 반나절 인천 유세에 나서

▲ ▲26일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제22대 총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6일 인천 남동구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우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윤상현(동구미추홀구 을) 의원과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맡기로 했다.

명예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전(前)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홍일표‧박상은 전 의원과 최순자 전 인천대 총장, 박운규 전 인스파월드 대표가 맡기로 했다.

총선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이들은 공동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당 화합도 도모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지지기반 확충을 목표로 현역 인천시의원과 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조직본부와 지역발전기획단도 출범했다. 조직본부장은 인천시의회 이봉락 의장, 단장은 김미연 기초의원협의회장이 하기로 했다.

이외 각 분야에는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근학) 및 여성본부(본부장 박판순), 청년 본부(본부장 전우일), 홍보본부(본부장 허 준‧최준용), 정책본부(본부장 김두환‧서정호), 직능본부(본부장 김세현‧박창호‧백석두),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이한형), 법률자문지원단(단장 고가영‧이단비‧최종수)을 구성했으며, 대변인단은 고주룡, 최종수, 허제강으로 구성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는 “선대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남동구 만수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오전 11시20분 남동구 모래내시장 서문 거리인사, 낮 12시 미추홀구 ‘인하 문화의거리’ 거리인사 등 반나절 ‘인천’ 유세를 벌인다.

/글·사진 -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