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 청소년수련관은 제2대 청소년관장으로 김보경씨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보경 신임 청소년관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청소년 분기별 무료 진로체험 제공,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상시이용공간 조성 등을 공약 사업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원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부터 청소년 관장제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의견과 관심사를 표현하고 지역사회 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김보경 청소년관장의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로, 임기 동안 청소년관장실 제공과 예산을 통해 공약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다.
단원 청소년수련관 최완열 관장은 “김보경 청소년관장의 임용을 축하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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