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포천·가평 지역 국회의원 후보 중 최초

당선되면 부패하지 않는 깨끗한 정치로 보답
▲ 콧수염을 단 최영록 개혁신당 포천·가평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4년 세비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개혁신당 포천·가평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4년 세비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세비는 포천과 가평 지역의 불우이웃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이곳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중 세비를 기부한 사람은 없다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국회의원수당법)'에 근거해서 세비를 받는다. 세비는 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여비 등으로 구분된다.

최영록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돼 포천과 가평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는다면 그 자체로 영광과 명예, 그리고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부패하지 않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4년 세비 전액을 포천·가평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포천시에 대규모 드론특화단지를 만들어 인구 30만명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가평은 교육·의료·거주 명품의 인구 10만 시대를 열겠다. 오직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