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이하 인천국제공항)가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은 25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단단복복단)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3대 1로 꺾었다.
인천국제공항은 1단식에서 심유진이 상대 김주은을 2대 0(21-11 21-13), 이서진이 상대 김성민을 2대 0(22-20 21-19)으로 각각 물리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1복식을 내줬지만 2복식에서 김소영-장은서 조가 상대 정경은-박슬 조를 2대 0(21-10 21-19)으로 제압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이번 대회(전 봄철종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최우수선수 전지원 인천국제공항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2019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2020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단체전 1위,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를 기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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