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돌봄 서비스 향상
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김남희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돌봄 서비스 질 향상,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교육·복지 전문가인 김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서 맺은 첫 정책 협약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요양기관 확대와 요양보호사의 적정 임금 기준 마련 ▲요양보호사 최소 노동시간 보장과 장기 근속장려금 지급 조건 개선 ▲요양시설 내 요양보호사 배치 기준 및 야간 근무 인력 확보 개선 ▲요양보호사 건강권 보장 및 정부 장기요양위원회 참여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및 지원 확대 등 5가지이다.
이번 첫 정책 협약식에서 김 후보는 “협약을 통해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돌봄 서비스를 받는 사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협약 내용 모두 빠뜨리지 않고 철저히 이행해 광명 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전국적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회장은 “이번 협약이 요양보호사들의 오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적절한 협약”이라며 “요양보호사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하며 돌봄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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