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여 양방향 통행…우회 불편
▲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교통사고로 4시간여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148의 2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국도에서 25일 오전 8시26분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는 준대형 SUV 차량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길가의 전신주를 들이받아 발생했으며, 전신주가 도로 방향으로 비스듬히 쓰러지면서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에 큰 혼잡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안산시는 오전 9시10분쯤 교통사고로 인한 양방향 통제에 따른 인근 도로 우회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오후 12시50분쯤에는 양방향 통행 재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는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