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첫 번째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주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출산·양육지원반, 청년지원·일자리창출반, 고령사회 대응반 등 4개반 15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시 인구 현황분석,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 등 총 5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홍보 책자’를 활용 방안, 국내외 우수정책 공유, 실무추진단 공동연구과제 선정,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분야별로 출산·양육 환경 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다음 회의 때는 다자녀 양육 부모님을 초청해 육아에 힘든 점은 무엇인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현실적인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