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여만 원…지역발전 위해 사용
▲ 신계용(오른쪽) 과천시장과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이 25일 시청 집무실에서 법인카드 기금 전달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 포인트를 환산한 5700여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은 시가 지난해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 공공요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 처리해 시민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쓸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농협과 협약해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면서 “법인카드를 더욱 투명하게 운용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했다.

과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과 협약해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마련한 6억9000여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