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후보 “여성·청년·장애인·탈북민 두루 살필 것”
▲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 갑 후보가 국힘 남동갑 탈북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 손범규 후보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힘 남동갑 탈북민·장애인·소통본부 임명장 수여식 등 모두 3차례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탈북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한미옥 경기여명회 회장,김송 동포사랑 전국연합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장애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는 장성호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소통본부의 경우 최병덕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가 소통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되면서, 총 약 100여명이 특보로 임명됐다.

한 탈북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탈북한 주민들을 북으로 다시 보냈던 지난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정권교체된 것처럼 국힘이 이번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장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손 후보는 문화체육에 관심이 많다. 손 후보의 둘째 아들이 탁구선수여서 선거운동하기 훨씬 이전부터 문화체육 발전에 큰 관심을 가졌다”며 “손 후보가 당선이 되면, 장애인 선수단과 보호자들의 불편한 점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덕 소통본부 위원장은 ”잃어버린 12년을 되찾을 수 있게 이번 총선에서 손범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후보는 “제가 정치를 하게 되면 여성·청년·장애인·탈북민 등 모두 함께 불합리한 부분을 같이 고쳐나가는 것”이라며 “소외되지 않게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모두를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