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회복…변화∙혁신으로 희망 넘치는 부천 만들 것”

 

▲ 24일 서영석(오른쪽 두번째) 민주당 부천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선에 나섰던 김경협(왼쪽)∙유정주 의원과 원혜영 전 의원이 원팀으로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서영석 후보 선거사무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개소식에는 부천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한 것은 물론 개소식을 축하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로 가는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서영석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동지가 되어주라”고 전했다. 또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성호∙김태년∙안규백∙한준호∙김한규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서 후보의 후원회장인 원혜영 전 의원은 “부천의 세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무너져 가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되살리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천을 김기표 후보와 부천병 이건태 후보도 개소식을 찾아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서영석 후보와 함께 부천시 갑을병이 한팀으로 똘똘 뭉쳐서 4월 10일 민주당이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영석 후보와 유례없는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을 치르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경협∙유정주 의원도 원팀을 선언하며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횡포에 회초리를 들기 위해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 서영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천이 총선 승리의 전진기지로서 4월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장첨단산업단지, 경인선 지하화 등 부천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천을 잘 아는 서영석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살려 희망 넘치는 부천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