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署, AI 활용 영상 제작
경정공원·지하철역 등 상영
공공장소 시민 호응도 높아
▲ 하남경찰서가 AI를 활용한 제작한 '범죄예방 60초-AI피싱편' 홍보 영상물이 미사경정공원 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경찰서

하남경찰서가 AI를 활용한 '범죄예방 60초-AI피싱편'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대시민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것인데, 시민들의 호응도도 높다.

특수시책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물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피싱 관련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하남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출연해 피싱범죄에 관해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 내용이다.

하남서는 이 홍보 영상물을 하남시청과 지하철 역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종교시설,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송출, 많은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한주 서장은 “근무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홍보 영상물 제작에 직접 출연하며 협력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하남을 만들고, 주민과 소통하는 하남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