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서구지역 초등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18개 학교에 다니는 아동 4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인 ‘토닥토닥 몸도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 5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학교 홍보·모집, 모니터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두 기관 도움으로 많은 아이가 심리·정서적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사업이 효과적으로 잘 추진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