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 제공=김용만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하남 5철 시대 완성을 위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 공약은 ▲9호선 하남 연장 조기착공 및 조기 개통 ▲ 개통된 5호선의 하남 구간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 단축 ▲ 5호선 직결화 ▲ 3호선 연장 안정적 추진 ▲ GTX-D 신설 ▲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등이 골자다.

하남시민 13만여명이 거주하는 미사강변도시는 입주 7년이 지났지만, 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용만 후보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호선의 하남 구간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는 동시에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위례신사선의 경우 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 추가검토사업에 위례신사선 ‘하남역’을 포함 시키면서 하남역 연장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통인프라 확충은 하남의 성장에 필요한 과제다. 여전히 교통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5철 시대 완성으로 하남을 동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경기지사도 하남 5철 시대를 약속한 만큼, 경기도·하남시와 함께 추진해 반드시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