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이용 하남시갑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원팀을 강조하며 두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이창근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지난 주말 ‘일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미사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용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당원, 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 하며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는 최성기(제1대 하남시의원)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윤태길(3선 경기도의원) 상임선대위원장, 이승종(마방집 대표) 공동선대위원장, 장지헌(전 하남로타리클럽 회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김용우(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 세대교체 선봉에 나선 박지훈 차세대청년회장과 김영은 명예선대위원장 등은 임명장을 받은 뒤 젊은 유권자와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가족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이창근 선거사무소

이용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 이창근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이제 우리 하남시 국민의힘은 완전한 원팀이 됐다"며 "하남 갑과 을 모두 승리하기 위해 갑·을 가릴 것 없이 혼연일체가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창근 후보는 “위대한 하남시민 여러분은 누가 하남과 하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인지 정확하게 구분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9호선 우선 착공, 9·5호선 연결, 5호선 직결화, 대중교통 서울진입 노선 확대, 명품 교육도시 완성 등 미사강변도시 현안을 해결하겠다. 하남시민에게 힘이 되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근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하남당협위원장, 서울시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미래에셋대우 대우증권 팀장, 서울대 연구부교수 등을 역임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