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들, “국악진흥법 제정은 국악인의 눈물 풀어줘” 감사
▲ 광명시 국악인과 전국 국악인을 대표한 30여명이 지난 23일 광명 갑 임오경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오경 후보 캠프.

국악인을 대표한 임원진들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임웅수 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최연화 한국국악협회 광명지부장, 서광일 부평풍물축제기획단장 등 국악인 30여명이 참석해 임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국악계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임 전 이사장 등은 지지선언문에서 “임 후보는 특유의 추진력과 강인한 의지로 지난 18년간 막혀있던 국악진흥법 제정을 끝내 이뤄내 100만 국악인들의 눈물과 한을 풀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진흥법 제정을 계기로 국악이 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아 우리의 훌륭한 전통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임오경 후보의 국회에서의 역할은 더욱 필요하다”고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국악인들은 이날 지지 선언에서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K-컬쳐 공연을 상시 누릴 수 있는 광명 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힘써줄 것을 임오경 후보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임오경 후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콘텐츠이자 K-pop의 원류인 국악이 계승발전 되고 대중화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광명시를 찾아오는 관광문화 도시로 키우고 문화예술이 풍성한 글로벌 문화수도로 만들기 위해 더욱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임오경 후보는 5호 공약으로 광명동 국립 소방박물관의 오는 2026년 차질없는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