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날 이민근 시장 주재로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농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은용 농업인 학습단체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5개 농업인 단체의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방안, 친환경 방제 확대,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생산비 증가와 환경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농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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