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간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목소리 듣고 현장 민원 해결
▲ 김용태 후보가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귀담아듣고 있다. /사진제공=김용태 후보 캠프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민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선거일까지 진행한다.

포천과 가평을 돌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 후보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마을회관이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주민들과 대화했다.

주민들은 주거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주택으로 인한 빈집 증가, 신규 아파트와 빌라조차 없는 현실에서 주민 이탈이 가속화 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여기에다 일방적인 도로 신설 계획으로 시유지 침해가 우려돼 도로구간 변경과 합리적 보상 등의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용태 후보는 “영북면 현안에 따른 조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공약에 담은 콤팩트타운을 통해 영북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북면 산정리~자일리~철원 간 도로 확포장과 한탄강 평화경제특구유치 및 한탄강국가정원 조성, 낚시복합타운조성, 피쉬팜(스마트양식) 육성을 공약에 담고 있어 영북면과 관인면 성장에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소통 캠페인을 마친 김 후보는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바를 직접 만나 뵙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민생 입법을 만들겠다”면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이번 캠페인에 임해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