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부평구 갈산동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홍영표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부평구 갈산동에 일반계열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22일 홍 후보에 따르면 부평구 갈산동에는 지난해 말 기준 13∼15세 647명, 16∼18세 724명이 있지만 일반계 고교가 없어 학습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홍 후보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 “갈산동에는 고교 진학 학령 인구인 중학생 647명을 비롯해 고등학생 나이대에는 742명이 있지만 진학할 수 있는 일반계 고교가 없다”며 “갈산동 관내에는 일반계열고등학교가 없어 많은 학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항의했다.

그는 또 “향후 고등학교로 진학할 중학생 현황을 고려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시행에 따라 갈산동에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고등학교를 설립해 갈산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