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능력과 정부협조 이끈 풍부한 경험자랑

정 후보,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 양주 완성’ 약속
▲ 정성호 국회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성호 후보 캠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21일 선관위 등록을 마친 뒤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같은 당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국가와 양주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양주시 최초로 5선에 도전장을 던진 정 후보는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리턴매치다.

정성호 후보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국회에 다시 들어가면 대통령을 견제하고,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오직 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금의 양주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면서 “다시 뽑아 준다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일자리 중심, 교통 중심, 교육·복지와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결위원장, 기재위원장, 국토위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정부 협조를 끌어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비 확보에도 자신이 있다. 정성호에게 양주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