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관 후보가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9시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후보는 후보 등록을 완료한 뒤 “경험과 능력과 사력을 다해 헌신하는 민심의 대변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여주∙양평의 도약과 주민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뛰어넘어 손을 잡고 공동공약도 제시하면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2년의 실정과 주민을 무시한 공천에 대해 유권자들께서 투표로 준엄하게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GTX-D 양평 연장과 여주 조기 개통’, ‘세미원 국가 정원 지정’, ‘고속도로 농단을 포함한 김건희 종합특검 추진’ 등 10대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정책선거와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을 동시에 전개하는 투트랙(Two track) 필승전략을 세웠다.

또, 오는 28일에는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최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여주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확산시킨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비서실 농어업비서관으로 발탁돼 국정을 보좌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