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
▲ 구리농수산물공사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주관하는 김진수 사장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19일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현장 안전 점검도 했다.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에는 공사 김진수 사장을 비롯하여 공사 직원, 수급사(협력업체)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사와 용역 추진 시 ▲작업의 시작과 종료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사업주와 수급인 상호 간의 연락방법 및 작업공정의 조정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 도매시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사안을 협의했다.

▲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주요 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시장 관계자들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또한 올해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사고 사례 전파 및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의 후 중앙감시실, 물정화처리장 등 주요 시설물을 찾아가 합동점검을 하는 등 현장 밀착형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일을 수행하면서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고객과 입주자가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