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방공무원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직장 내 업무 전문성 향상은 물론 능동적인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인데, 지방공무원들의 참여도도 높다.

2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4년 광주·하남 교육행정연구회 공모심사를 통해 등 3개 연구회를 선정했다.

이들 연구회는 '자율선택급식 일선 학교 안착', '학교현장 안전 확보 방안', '유아 감소에 따른 유아 교육시설 설립 방안' 등 3개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행정연구회는 지방공무원이 지역 내 현안 사항, 제도 개선, 경기교육 발전 방안 등으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자유롭게 운영하는 연구·학습조직이다.

임정호 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은 “올해 교육행정연구회 공모결과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들이 접수되는 등 참여·호응도가 높았다”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