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장석현 남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세비 반납과 국회의원 축소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사진제공=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개혁신당 장석현 남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세비 반납과 의원실 직원 축소, 국회의원 감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장 예비후보는 “구민들이 정치의 복원과 민생을 돌보라는 말씀을 한결같이 많이 하셨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극단적 진영논리의 낡은 질서에 안주하는 거대 카르텔 정치를 혁파하고, 국민과 남동구민에게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장 예비후보는 “남동구청장 시절 4년간 월급을 사회에 기부한 것처럼,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4년 세비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기부하겠다”며 “의원 보좌관을 9명에서 6명으로 감원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300명 의원 정수의 50명 감원을 추진하겠다”며 “250명의 국회의원만으로도 넉넉하고 원활하게 국정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우리 정치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에도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