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7일 이내 민원 처리 높게 평가
▲ 안산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안산도시공사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이상 처리한 전국의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평가 기준인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법정 처리 기간인 7일 이내에 모든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외에도 자체적으로 접수된 민원에 대해 2시간 내 처리와 주요 민원에 대한 2차 점검을 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연 공사 경영본부장은 “민원 처리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은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며,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 미처리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