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20일 오후 인천 곳곳서 현장 지원 유세

이 대표 등 인천 14명 민주당 후보, 총선 필승 결의 기자회견도 계획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2일 오후 4시30분 연수구 옥련시장을 방문해 연수구 갑 박찬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이재명 당 대표 등 14명이 한자리에 모여 총선 필승을 다짐한다. 이 대표는 20일 인천 곳곳을 돌며 후보 지원과 표심 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표가 20일 인천 미추홀구와 서구, 부평구 일대를 돌며 4·10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미추홀구 토지금고 일대에서 동구미추홀구 을에 출마하는 남영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원 유세 후 옆 선거구인 동구미추홀구 갑의 허종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미추홀구 신기시장에서 유권자와 만난다.

이어 이 대표는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서구 갑 김교흥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 서구지역은 이 대표가 인천지역 총선 승리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이 대표 등 민주당 인천 14명 후보가 모여 현장 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실상 4·10 총선을 20일 앞둔 인천지역 민주당 총선 승리 다짐 행사이다.

이 행사를 마친 이 대표는 부평으로 넘어가 부펑구 갑 노종면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부평구 을 박선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돕는다. 두 후보는 모두 이 대표가 인재 영입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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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기지개 켠 이재명, 기세 올린 민주당 4·10총선 20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인천 지역 민주당 후보 13명이 바닥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시장에 모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20일 오후 4시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앞. 이곳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김교흥 서구 갑 예비후보를 비롯해 인천 지역 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속속 모였다. 이재명 당 대표와 자신의 지역구 후보 얼굴을 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시장은 파란 물결이 일었다. 이재명 당 대표가 정서진중앙시장을 방문한 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