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전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인천환경공단 경영본부장을 맡았다.
인천환경공단은 3년 임기의 경영본부장에 김지영 전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인천시에서 인사과장과 문화콘텐츠과장, 스마트도시담당관에 이어 여성가족국장을 지냈다.
공단은 “경영본부장은 공단 경영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라며 “2007년 공단 창립이래 여성이 본부장으로 활동한 것은 신임 김 본부장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37여년간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단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들에게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맞은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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