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선거인명부 작성
4·10 총선이 불과 21일 남았다. 이번 주는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만큼,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현재 인천지역 14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 당은 또 공천과 경선 후유증에 따른 이탈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원팀' 전략 등 막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22일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작성에 나선다. 선거인명부에는 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투표신고인명부 작성과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 등이 이뤄진다.
특히 4·10 총선에 뛸 후보들이 오는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후보자 등록 신청에 나선다.
이날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인천 14개 선거구에 모두 98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6명이 사퇴했다고 분석했다. 이미 각 당에서 공천과 경선 등을 통해 최종 후보를 내놓은 만큼 실질적으로 4·10 총선에서 뛸 후보는 거대 양당 28명과 개혁신당 4명, 새로운미래 2명, 녹색정의당 1명을 비롯해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무소속 등 40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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