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건강지원단’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학교 건강관리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활동해온 시민방역단 명칭을 시민건강지원단으로 변경했다.

지원단은 학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학교급·권역별로 구성해 소외 지역을 최소화했다.

앞으로 △건강관리 정책 제안 △건강 문화 확산 캠페인 △보건의료 봉사 활동 △학교 방역 실태 점검 지원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은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지원단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