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교통 체증 증가로 구민 불편 커”
“교통 체증 증가로 구민 불편 커”
인천 계양구의회가 인천 서창과 경기 김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실시 협약과 조속한 사업 착공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기존 고속도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고속도로 건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현지 주민과 관계 단체와의 적극적 소통과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 증가로 계양구민 불편과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에 약 3만6000여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 대란이 예상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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