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과 인천경제청은 봄철 공원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영종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을 내달 조기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은 중구 운남동 1640의 3 일대에 있으며, 맨발 걷기와 해수족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선 4월에 해수족욕장을 개장하고, 운영 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 요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시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씨사이드파크가 인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