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레미콘 운송노조가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최재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는 지난 15일 지부사무실에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곽복신 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설기계관리법의 개악을 시도할 때 함께 저지한 민주당과 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재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미콘의 장거리 운송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건설 현장에서 지역 레미콘 납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최재관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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