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상생 복지 실현
▲ 광명시립 하안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했다. /사진제공=광명시립 하안종합복지관

광명시립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하안1동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올해 1차 ‘찾아가는 파라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는 광명시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1동(洞) 1 복지관이 민∙관 협력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 확인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도 등에 대한 정보, 위기 가구에 대한 초기 상담을 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제보하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하안권역은 하안1~4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내 이웃상점과 연계한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하권역에서는 소하1~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한내근린공원, 충현역사공원, 휴먼시아 아파트단지 등을 활용해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복지상담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부스를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광명시 온(ON) 동네 복지관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를 진행, 지역으로 주민들을 만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주민 제보를 통한 위기 가구를 발굴,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주민 만나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하안권역∙소하권역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이웃상점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