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특수학교 총 50개교 대상
▲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인천일보 DB

안성교육지원청은 관할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50개교에 대해 상반기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급식실이 설치된 학교로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이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 법령과 지도(권장)사항인 개인위생, 작업위생, 식재료 관리, 시설관리 등 총 36개 항목이다.

또 새 학기를 맞춰 사용 빈도가 높은 급식기구인 칼, 도마, 식판에 대한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의 미생물 검사를 안성시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한 뒤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조리 종사자 위생 교육을 하는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유명연 학교급식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생물 검사와 위생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