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성취상을 수상한 인천광역시 선수단.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동호인들의 축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내달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1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스쿼시, 수중핀수영, 승마, 씨름, 야구, 에어로빅·힙합, 요트, 우슈,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자전거, 족구, 줄넘기, 철인3종,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택견,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빙상, 핸드볼) 선수·임원 2만20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시범종목이었던 빙상과 핸드볼은 이번에 정식 종목이 됐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대회 소개, 행사정보, 경기 정보, 경기기록, 울산 관광,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된 홈페이지(www.ulsan.go.kr/s/2024_sports)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폐회식, 경기 일정, 경기장 소개 및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구·군별 식당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있다.

개회식은 4월 26(금) 오후 5시30분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4월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0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9년 연속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선수단은 검도와 야구에서 종합 1위, 줄넘기 종합 2위, 요트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전년도 성적과 비교해 올해 성적이 우수한 시도 1팀에게만 주어지는 성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