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국민의힘 안양동안구을 예비후보./사진제공=심재철 후보 캠프

심재철 국민의힘 동안구을 예비후보가 18일 평촌신도시 재건축 우선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평촌신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선도지구 지정,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 금융지원, 이주대책 등이 패키지로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평촌신도시가 가장 속도감 있게 정비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우선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어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성패가 달려있는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용도지역별 용적률에서 최대 15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 기여율에 의한 안전진단 면제 여부는 단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혹시 면제받지 못하는 아파트 단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최저 금리 금융지원, 체계적인 이주대책, 세입자 재정착 등 재건축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