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연수 교원 총 170명
▲ 말산업 취업대비반 교육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말산업 특구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연수 지원사업도 펼 계획이다.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 교원은 총 170명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마사회와 함께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승마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