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갑 서영석, 현역 대결서 승리

안산을에선 친명 김현…현역 김철민 낙천

나주화순 신정훈·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공천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역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갑 결선에서 현역 서영석 의원이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비례)을 누르고 공천장을 따냈다. 경기 안산을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 언론특보인 김현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역인 김철민 의원을 꺾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중앙당사에서 전남 나주·화순,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기 부천갑, 경기 안산을 등 결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기 안산을에서는 김현 전 의원, 경기 부천갑에서는 서영석 의원이 승리했다.

전남 나주·화수에는 현역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꺾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선 현역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제치고 승리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