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이행숙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8년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며 오랜 세월 이 지역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해보려고 했지만 제가 부족한 게 많았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우리 지역을 지켜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며 “검단을 19년 동안 지켜온 사람으로 안방에서 제가 손님을 맞이한 기분이다. 제가 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검단을 속속히 잘 아는 검단의 딸인 저는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방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있을 때도 검단을 포함한 북부권 개발계획에 직접 관여했다”며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서 제 역량과 시간을 쏟아부어 검단이 북부권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검단을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을 제시하며 “검단 해결사인 저 이행숙만이 할 수 있다.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인, 내가 뽑아놨더니 일 잘한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