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공천장을 받는 이기헌(우측) 후보 /사진 제공=이기헌 후보 선대위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이 후보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재명 당대표부터 고양시병 공천장을 수여 받았다.

앞서 이기헌 후보는 고양시병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두 차례의 치열한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4일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 후보는 “두 번에 걸친 치열한 경선을 거쳤던 만큼 오늘 당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끝까지 저를 믿고 후보로 선택해 주신 당과 일산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1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는 ‘다시 뛰는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기헌 캠프 선대위는 홍정민 의원을 비롯해 함께 경쟁에 참여했던 모든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선대위 발대식을 오는 19일 오후 3시 개최 예정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