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서구 가좌시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서구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며 “오늘은 정세균 전 총리님과 함께 가좌시장을 방문해 인사드린다”고 설명했다.

6선 국회의원이자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세균 전 총리는 김교흥 예비후보와 20년지기 막역한 정치적 동지로 알려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역대 정부를 통틀어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한다. 민생경제가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듯이 국난 극복의 중심에는 항상 국민 여러분이 계신다. 경제폭망, 민주파괴, 국정혼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서구 주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교흥 예비후보는 “지난해 윤석열 정권이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을 국회에서 지켜냈다”며 “얼어붙은 민생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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