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창섭 고양시갑 후보(왼쪽)와 권순영 당협위원장이 16일 선거 사무소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제공=선거 사무소

국민의힘 한창섭 고양시갑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고양시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소식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개소식’을 표방하며 내외귀빈 초대 등 공식 절차를 최소화해 개최됐다. 이에 300여명에 달하는 지역주민 및 지지자가 참석해 한창섭 후보와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한창섭 후보는 “반평생을 고양시민으로 살아왔는데, 지난 12년간 무능한 야당 세력에 의해 퇴보한 고양시·덕양구를 보면서 안타까울 따름이었다”며 “그동안의 공직생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고양시·덕양구를 제가 앞장서서 책임지고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서 “오늘 개소식에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셔서 가슴이 벅차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남은 25일동안 최선을 다해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