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에 16, 17일 이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 경선이 진행 중이다.
이 지역 단일화 대상은 민주당 맹성규 예비후보와 진보당 용혜랑 예비후보이다.
경선은 전화를 통한 여론조사로 펼쳐진다.
3선에 나선 맹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고존수 전 인천시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진보당과 ‘민주진보연합’을 결정했고, 이에 지난 6일 계양구 을 선거구에서 고혜경 진보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를 사퇴했다.
또 부평구 갑에서도 진보당 신용준 예비후보가 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나서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이제 민주진보연대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과 남동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입장을, 용 예비후보는 “남동지역에 진보당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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