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에 공천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6일 인천 북부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원장은 당내 전국구 인사이자 촌철살인 같은 발언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왼쪽 세번째) 전 국정원장이 16일 인천 부평구 갑 선거구를 찾아 노종면 에비후보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 - 박 전 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박 전 원장은 이날 인천 부평구 갑 노종면 예비후보와 부평구 을 박선원 예비후보를 차례로 찾았다.

정오쯤 부평구 갑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지역구 대표 전통시장인 부평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문화의 거리에서 노 예비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그는 또 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 등 지지자들을 만났다.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인천 부평구 을 선거구를 찾아 박선원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제공 - 박 전 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바로 옆 선거구인 부평구 을 지역구를 찾은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국정원에서 근무한 박선원 예비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호남향우회 상경례와 한국GM 거리 방문을 했다.

이후 박 전 원장은 서울 동작구 을 류삼영 예비후보와 서울 마포구 갑 이지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