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예비후보 /사진 제공=김성회 예비후보 선대위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시네마 플러스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고양갑에 새 바람을 일으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김태년 전 원내 대표,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정), 이기헌 예비후보(고양병), 김영환 예비후보(고양정)와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문명순 상임선대위원장, 윤종은·문장수·박정구 공동선대위원장, 변재석·정동혁·문재호 선대위 부위원장 등 전·현직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선대위 전원이 출동해 ‘막강원팀’을 선보였다.

앞서 김성회 예비후보는 15일 고양 3통 상곡마을 회관 앞에서 관산·고양동 대상의 2차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주민 동의 없는 쓰레기소각장 설치는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다”며“고양갑 시·도의원들과 힘을 모아 이동환 시장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시정에 맞서겠다”고 쓰레기소각장 설치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유, 관산동 공약으로 관산동 쓰레기소각장 반대 통일로선, 3호선 연장(지축~내유, 관산~금촌) 조속 추진 교외선 관산역 설치 공릉천 일대 체육시설 확대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실시 및 버스 증차·정시 운행을 약속했다.

또 고양동 공약으로 쓰레기소각장 설치 반대 교외선 고양역 설치 1번 국도 통일로 정비 벽제 화장터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어 10년 넘게 착공하지 못하는 목암지구 지역 주택조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 주택조합 관련법을 개정해 한시적으로 소급적용될 수 있도록 해 조합원의 손해를 줄이겠다”며 조합원과 약속했다.

김성회 예비후보의 3차 지역 정책 공약은 오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